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출사표
네, 제목 그대로입니다. 32년 살면서 바라만 보고 부러워하다 용기내어 도전합니다.
이 글을 끄적이는 동안 이미 준비하고 있었지만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필분야 신춘문예를 진행하는 <2021 한경(한국경제신문)>를 알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수필 2편, 어떤 주제로 할 지 출/퇴근 시 매일 고민 중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면 그만아냐? 고민할 필요 뭐 있어?'라고 얘기하실 수 있겠죠.
제가 고민하는건 주제가 아닌, '어떻게하면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입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할 수 있는, 그런 고민들로 하루를 보냅니다.
소설가도 아니고 에세이스트도 아니지만
네, 제가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글로 담아내는 행위는 너무나 즐겁고 황홀하기에 멈출 수 없습닏.
누가 이 출사표를 볼 지는 모르지만 혹 본다면요.
두 입술떼어 작게라도 "잘해봐", "해봐요", "할 수 있어", "써봐요 일단" 등 한마디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마감일까지 2주, 달립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