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게 아니라, 늘 열려 있었다

만만해 보이는 사람의 특징

by멘디쌤 조명국

교실에 서른 명이 있어도, 유독 한 사람에게만 일이 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비가 걸리는 것도 그 사람이고,

농담의 소재가 되는 것도 늘 그 사람입니다.


무대가 회사로 바뀌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이에게는 존댓말을 쓰던 사람이 그에게만 반말을 하고,

아무도 하기 싫어하는 부탁은 언제나 그 앞에 놓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체로 운을 탓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탓하기 시작합니다.


회사를 옮기고, 모임을 바꾸고, 사는 동네까지 옮겼는데도 같은 일이 반복되면

남은 변수가 자기 하나뿐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ChatGPT Image 2026년 8월 13일 오후 03_27_42.png


1981년, 두 연구자가 뉴욕 번화가에 카메라를 숨겨두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을 교도소로 가져가 물었습니다.


이 중 한 사람을 고른다면 누구겠느냐고.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지목이 겹쳤습니다.


걸린 시간은 몇 초였습니다.

그들이 본 것은 체격도, 성별도, 나이도 아니었습니다.

걷는 방식이었습니다.


보폭과 시선의 높이, 팔과 다리가 어긋나는 리듬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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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경험디자인 대표 멘디쌤 조명국입니다. 자존감과 심리학을 주제로 글을 쓰며,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심리학 강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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