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ISTJ
스스로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
혈액형이나 MBTI이런것을 믿지 않았다. 그런데 MBTI는 접하면 접할수록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신뢰할만한 지표라 생각한다. 나는 ISTJ다
정치와 종교에는 1도 관심이 없었다. 진짜 대통령 선거외에는 거의 선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육아휴직을 하면서 MBC에서 방영하는 오후2시 뉴스외전을 보기 시작했다.
육아휴직을 하면서 넷플이나 유튜브를 하도바서 그런지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뉴스외전을 접했고,
앵커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의 패널들이 나와 각자 진영의 주장을 펼쳤다.
처음에는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지만,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중에는 매일 챙겨보게 되었다. 이런게 나이를 먹는것인가.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다니 놀라웠다.
진보와 보수 둘다 별 관심이 없었지만, 뉴스를 볼 수록 나의 방향성이 생겼다.
나는 불교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불교신자는 아니다. 최근 15년동안 절에 가본적은 없다. 그저 불교의 윤회사상과 그 논리가 좋았다.
육아휴직 중에 얻은 것을 꼽아보자면 아이의 성장을 두 눈에 담을 수 있었다는 것이 첫번째이고, 그 두번째는
정치와 종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진짜 1도 관심이 없었다.
사람이 힘들어지면 종교를 찾고 의지한다더니 내가 꼭 그랬다. 법륜스님의 유튜브 영상을 100편 넘게 보았다.
당시에 무너지지않게 제 마음을 잡아준 법륜스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