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잘 보내(려)면..

밝은 사춘기란

bySue M K Jeong

배움에는 완벽함이란 없다.

적어도 배우는 동안은 실수를 해도 수정하고 바꿀 시간이 주어지지만, 실전에서는 실수란 곧 기회의 상실이다. 실전에서 잘하려고 실수나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전과 배움을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이 아니고 실전을 위한 배움이 되어야 한다.


인생에서 배움의 사춘기를 넘어서면 실전이 있고, 실전을 지나면 다시 배움의 오춘기가 온다. 사실 청소년기의 사춘기와 오춘기에는 초조, 우울, 불안, 분노라는 정서적인 공통점이 있다. 사춘기에는 신체적으로 성장하면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고, 오춘기에는 신체적인 퇴행과 과거에 대한 회한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또 사춘기에 배운 것들이 오춘기에 재생산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건강하게 활동할 시기에는 실전에 충실하느라 앞도 뒤도 돌아볼 시간이 없다. 인생을 제대로 돌아볼 시간은 유일하게 사춘기와 오춘기 때이다. 그래서 청소년 시절에 제대로 배우면 오춘기에는 신체적으로 오는 한계를 극복할 수만 있으면 정서적인 것들은 최소화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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