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앞이 보이지 않아 헤맬 때가 있다.
나만 헤매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그렇다. 몹시도 추운 겨울을 견디면서 봄을 기다리고, 봄이 오는가 하다가 다시 서리가 내려도 때가 되면 봄이 오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도 그렇다.
사람마다 심성이 다르니 마음이 약해서 거절할 때 거절하지 못해 에너지 바닥나기도 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방향이 잘못된 것 같기도 하고, 또 숙이지 못하는 자존심 덕분에 상처받기도 하고,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매일 쳇바퀴 도는 삶이 싫을 때도 있고... 살다 보면 참을 수 없이 힘들 때가 즐거울 때보다 더 많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의미를 찾고 살아가려는 사람이 삶을 회피하려는 사람보다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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