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모래 "우리는 무슨 사이일까?" 썸과 연애의 중간쯤을 하고 있는 친한 언니가 나에게 물었다. "물어봐." 하지만, 이내 그 물음의 답이 무엇이든. 과연 정답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헤르만 헤세는 붙잡지 않고도 사랑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