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 위축되어 있을 때에는 이것이 필요해요.

by연남동 심리카페

지금 당신 곁에는 어떤 사람이 있나요? 당신이 살아온 일상 속 사람들은 또 어떤 사람들이였나요?



습관적으로 긍정적으로 미화시킨 모범답안 같은 말을 하는 분들도 있고, 습성적으로 부정적으로 사실과 다르게 폄하하고 왜곡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종종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있죠.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이 좋은 거 아닌가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살면 좋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자신과 관련된 결과나 모습이 좋지 않을 때, 그 내용을 갖고 너무 쉽게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하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당연히 곁에는 과도하게 분석적인 사람들이 있죠. "맞잖아?", "사실이잖아?"라고 말하는 분들이요. 그런 분들과 있으면 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어쩌면 눈을 감고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시는 것이 최선인 분들도 있으셨어요. 안쓰럽고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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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맹신 사이비 광신도의 믿음으로 사는 경우


긍정 맹신적인 분들은 힘든 상황을 잘 해쳐나가는 것 같아 보이는 것에 비해 실제 몸과 마음과 생활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를 보게 됩니다. 덮고 숨기고 가리느라 진짜 나의 상태와 상황을 살피지 않기 때문이죠.



그 모습은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있는 광신도들과 비슷해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정말 안타까운 것은 그런 긍정 맹신 광신도와 같은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이죠. 현실에 발을 딛고 있지 않고, 현재 상황과 상태를 읽지 않고 믿음과 의지와 노력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 중 마음이 여린 분들은 차마 이런 분들을 외면하거나 선을 긋지 못하세요.



"그래도 악의는 없어요."



네, 악의는 없으세요. 그런데 그게 뭐요? 의도에 대해 나와 관련된 중요한 것을 판단하는 데에 의미부여를 많이 하시는데, 그러면 문제가 생깁니다. 누군가의 의도를 살피고 이해하려고 하는 동안 자신의 상황과 상태가 어떻게 되어 있고 어떻게 되어가는지를 살피지를 않으세요.



나의 상황과 상태 같은 거, 내가 더 노력하고, 더 참고, 더 품고, 더 잊으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죠.



누군가들은 말하세요.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그렇다고. 그런데 저는 좀 다른 면들을 보아왔어요. 불쾌해지고 복잡해지는 것을 다루고 처리하고 직면하는 것이 불편해서 빨리 그 불편함을 피하고 싶어들 한다는 것을요. 나와 관련된 중요한 판단과 선택에 있어서도 자기 자신이 주체적으로 있어본 적이 없었고, 스스로 자신을 살피고 선택해서 시도해본 적이 사실 많지 않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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