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 걸음.. 드디어 여기까지... 끝이 아닌 시작을 위하여!
조금 더 용기 내어 <내 손 안의 발레댄서들> 시즌제로 계속 연재하려고 합니다.
세상은 넓고 생각보다 춤추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발레'라는 서양 예술춤을 사랑하고 배우며 그 춤을 추시는 분들도 예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고 발레의 대중화만큼 뜨거운 열기도 한 해 한 해를 보낼 때마다 이렇게 계속 수직적으로 높아질 수 있음에 신기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발레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에 저는 발레를 배우면서 그 춤을 추었던 사람들에 관한 기사들을 남들보다 훨씬 자주 접했고 그에 대한 기록과 문헌들의 자료들을 스크랩하며 모았던 애정들이 쌓이고 모이고 모여서 이번 연재를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충분히 안다는 건 하나의 우주을 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뭘 좋아하고 어떤 세월을 견뎌왔고
그 사람의 습관이 어떤지는 쉽게 알 수 있지만
사람을 충분히 안다는 것은 평생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위대한 일이다.
이제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은 놀랄 만큼 따뜻하구나 깨닫는다.
내 앞에 펼쳐진 도시의 불빛보다도 밤하늘의 별빛보다도 더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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