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좋은 경험도 있고, 더럽다면 원체 더러운 경험을 많이 해서 웬만한 사건은 그냥 넘어가는데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사건이 있다.
https://www.esg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86
창업자 페북에 응원한다고 글을 쓰고 싶었지만 지인이 아니라 막혀 있어서 응원을 못했고, 여기에서 응원한다. 요즘 자주 보게 된 비질란테 만화와 비슷한 사건이다.
한 개인의 힘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싸웠던 결과인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서다. 또 한 편으로는 개인과 기업 법무, 경영 담당의 실수와 골든 타임을 놓친 것도 바로 잡힐지도 궁금하다.
호창성 대표의 무죄 판결 이후 최대 관심사다.
https://fishingproductfr.com/@mobiinside/334
언젠가 국내 굴지의 스타트업 투자사 대표가 한 말이 떠오른다. "1년을 데려오는데 공들였어도, 아닌 것 같으면 잘라야 한다고" 그때는 개인의 노력으로 참 많이 노력해도 이길 수가 없었는데, 오히려 대기업 내부 고발해서 바꾼 것이나 1급 지명수배범 잡았던 것이 쉬웠다. 이 세상엔 돈의 논리를 잘 아는 사람들이 더 강할 때가 대부분이다. 업비트 무죄건도 그랬었고. 그래서 이 사건의 결과가 궁금하다.
또 한 편으로는 기업 대표는 변호사 선임해서 싸워보기라도 하지. 작은 회사의 임직원들은 부당함을 겪어도 소리 소문 없는 숙청(?)과 보복을 당하는데 라는 생각도 든다. 비질란테도 힘이 있었듯이 힘이 있어야 제도의 허점을 메우는 비질란테의 결말은 어떻게 끝날 것인지 최대 관심사다. 내 경우 계약서나 서약서 기타 등등 따위는 사람이 주는 신뢰에 비하면 종이 쪼가리로 생각하며 살다 스타트업을 기점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지금도 그 철학은 마찬가지인 건 일론 머스크도 두려워했듯이 세상이 꼭 밝음으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닌 것을 알고 결국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밝음의 세상에서의 이치는 필요하다. 비질란테에서도 조헌이 얼마나 위태로운 모래 위에 사법이 운영되고 있는지. 무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어떤 방법이던 많이 알리고 공개가 되면,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온다. 단, 모든 것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기고자 하는 쪽에서 유리하도록 입을 막고 정보를 막는 것이 문제다.
이 전 글의 경우 여러 번 바꾸는데도 배경을 못 올렸다. 글이 배경에 갇히는 느낌이라. 제목은 누구에게서 받은 것이다. 참으로 개인적인 것이라. 개인 카톡 스토리에만 올라갈 것이다. 배경을 올리는 글은 인공지능 글이 아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진지하게 쓰는 글은 아닌 것도 있게 되었다. 진짜 글은... 배경이 필요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