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뮤지컬 앙상블
뮤지컬 연습이 시작되었어요. 사실 지난주부터 시작됐는데, 지난주에는 체력단련으로 정신이 없어서 글을 쓸 여유도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러닝을 하고 체력 단련을 했던 것은 다시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작년에 오디션에 붙는 기염을 토하고. 무대에 서기까지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코로나에 한 번, 독감에 한 번 걸렸고 열이 39도까지 올랐어요. 2주 동안 연습에 참여하지 못하고 쉬어야 했고요. 그래서 피해도 많이 줬지만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건 저 자신이었어요.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걸 하는데 체력이 안돼서 이것밖에 못하다니!
그래서 3개월 전부터 조금씩 뛰고 스쿼트도 하고 푸시업도 했는데 연습 2주 차인 지금 아직까지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제발 괜찮아야 할 텐데요. 특별히 기력보충을 위해서 한약도 몇십 년 만에 처음으로 지어먹었어요. 하하.
작년보다 안무도 난이도가 높아지고, 심지어는 바닥으로 슬라이딩을 하는 안무도 있네요. 제발 잘 소화해 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짧지만 또 올려드릴게요. 독자님들도 그동안 건강히 안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