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4일

직선의 시간 안에서

by새벽숲

술 한잔 했다. 아니 술 한 모금 했다. 와인 한 모금을 얼음잔에 따라 희석해서 마셨는데도 난 헤롱거리는 기분이 들었다. 술에 취할일은 없다 단지 기분이 그런 거겠자. 아 자꾸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생겼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알짱거리는 그 사람은 왜 신경이 쓰이게 그러는 걸까. 신경을 안 쓰려고 할수록 신경이 쓰이는 기분이 든다. 신경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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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가도 세상을 구하고 싶다가도 그럽니다. 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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