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 타입, Servant Leadership 모두 필요한 시대
"어디에 있건 간에 업무를 하는 동안 만큼은 대표이사의 마음가짐으로 하라."
이러한 조언은 필자가 롯데에 재직 중이었을 당시 자주 들었던 이야기였다. 이 중 열에 아홉은 "그래, 대표이사의 마음가짐으로 일해줄게. 그렇다면 내 월급도 대표이사 수준으로 맞춰줘!"라며 맞불을 놓기도 한다. 제한된 수입에 비해 바카라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조언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내가 주인된 마음으로 일을 해야 업무 전체를 주무를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수입의 많고 적음과는 관계없다. 업무 자체에 대한 주인된 마음으로 일하다 보면, 업무에서 얻어지는 모든 경험과 지식, 지혜는 모두 내것이 된다. 이러한 지혜와 경험이 쌓이다보면, 업무 전체의 판을 주무를 수 있다. 그래서 '대표이사만큼 급료를 받지 못해도 본인이 하는 업무의 주인된 이는 바로 나'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필자는 롯데 재직 시절에도 늘 "나의 꿈은 대표이사"라는 이야기를 대놓고 하고 다녔다. 그리고 이는 필자 업무의 주도권을 스스로 가지겠다는 의지의 외적인 표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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