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Back to the Basic이라고 하지 말지어다
이것은 필자가 대기업을 다녔을 때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장을 매우 좋아했던 필자는 내근보다는 외근을 통한 현장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때 MD도 해 보고, 경영지원팀이나 TFT(Task Force Team, 업무 수행과 성과 달성을 위한 임시 조직)를 통하여 다양한 내근 경험도 해봤지만, 유통업 혹은 프랜차이즈업의 모든 해답은 현장에서 찾게 되는 법이다.
사실 필자는 MD 발령 이후 1년 만에 다시 영업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꾸준한 현장 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1년 더 MD 생활을 해야 했다. 물론 내근 경험 속에서도 얻은 것은 많았지만, 당시 돈 주고도 살 수 없었던 현장 경험은 지금 온라인 게임 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
숱하게 들었던 말, Back to the Basic
왜 말로만 하고 실천은 안하는가?
재미있는 것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내려온 지침이 바로 'Back to the Basic', 즉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것이었다. 프랜차이즈업/유통업에서의 기본은 무엇인가? 상품구색과 진열, 선도관리, 친절, 청결의 4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프랜차이즈 경영주님의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데에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핵심적으로 수행하는 이가 바로 현장실무자(필자는 Field Coach라고 불렸다)임을 본사에서도 끊임없이 강조했다. 이에 본인도 가맹점포 방문시마다 경영주님께 딱 세 가지만 강조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