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록 신기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자.
그저 아들을 최선을 다해 키웠을 뿐인데,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며느리와 손자가 참 귀하다.
아들이 결혼하고 2년 후 찾아온 손자.
우주에서 왔나?
똘망똘망한 눈동자로 나를 빤히 쳐다보면 그 눈 속에 빨려 들어간다.
나의 영혼 깊숙한 곳까지 꿰뚫어 보는 듯하다.
하늘에서 날개 달고 내려온 천사처럼 볼 수록 신기하다.
사랑하는 아들의 아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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