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작가의 단편집
장편소설 <명량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없는 삶(2025)>을 읽고 이기호 작가의 매력에 푹 빠졌다. 명품혈통인 비숑 강아지 관련 이야기를 세계사, 사랑, 아픈 가정사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내용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등장인물들 역시 각자 개성을 갖춘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 마치 영상을 보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재미있게 바카라장을 넘겼다.
작가 이기호는 언제부터 소설을 썼을까. 그는 1972년에 태어나 1999년에 단편소설 '버니'를 펴내며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이후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라면이 없었더라면><차남들의 세계사><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등 다양한 소설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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