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돌아온 마시멜로 실험 2026년 버전

이제는 만족지연능력을 숏폼 & SNS 중독과도 연결시키는데…

by고이 GOEA


편견 가득했던 최초의 마시멜로 테스트는 결국 재실험 행!

2018년의 새로운 결과 기억하시죠?

마시멜로 실험은 사실 인내력과 자제심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계급에 관한 실험이었다는 것. 두 번째 마시멜로를 얻기 위해 기다리는 힘은 아이의 슬롯적, 경제적 배경에서 온다는 것.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점은 기다릴 줄 아는 만족지연 능력이 있다고 해서 미래의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


따지고 보면 대체 무엇을 위한 실험이었나 할 정도로 의아하지만, 언뜻— 보면 여전히도 이 실험은 참 그럴듯해 보인다는 게 함정. 그래서인지 아직도 50년 된 마시멜로 실험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오늘은 그 얘기 한 번 해볼게요.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이 더 신봉하는 마시멜로 실험

마시멜로 실험이 그럴듯해 보이는 건 그 밑바닥에 깔린 생각이 너무나 오래된 선입견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he cult of delayed gratification. 지연된 쾌감을 신봉하는 문화


Gratification is considered dangerous because it is “instant,” offering immediate pleasure at the cost of future benefit.

‘순간의 만족감은 위험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즉각적이기 때문, 그리고 미래의 이익을 희생하는 대가로 순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에’라는 생각이 너무나 직관적이고 그럴듯하지 않나요? 우리는 오랫동안 이런 생각을 당연시해 왔어요. 당장의 즐거움은 나쁜 것이고 순간적인 충동은 쾌락이라는 생각에 세뇌되어 있었던 거죠.


That control, the theory went, allows someone to plan and execute in the more meaningful long term.

두 번째 마시멜로를 기다리는 자제력이 있는 사람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지고, 반대로 실험에서 첫 번째 마시멜로를 바로 집어 먹어버렸던 아이들은 psychological defectiveness, 즉 충동 조절 능력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엄청난 편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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