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민박 16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솔로 민박 16’에서 둘째날 오전, 공용거실에 모인 출연자들이 남성들의 소지품을 골라 상대를 정하는 ‘자체 랜덤 데이트’에 나섰다. 7옥순은 ‘서’, 14영자는 ‘차’, 26영자는 ‘조’, 국화는 ‘공’, 26정숙은 ‘지, 24현숙은 ‘최’와 매칭됐다.
7옥순이 ‘서’의 카드지갑을 ‘조’의 것으로 착각해 골랐다고 밝히면서, 마음을 접었던 ‘조’의 호감이 다시 살아났다. 이때 ‘조’는 데이트 상대인 26영자가 인터뷰를 하느라 자리를 비워 7옥순의 방을 찾아갔다. 7옥순 역시 데이트 상대인 ‘서’가 인터뷰를 하느라 자리에 없자 “우리끼리 이야기하자”며 산바카라을 제안했다.
인망·발음·줏대도 오락가락하지만 ‘조’는 머리숱도 많고, 포르쉐로 상징되는 여유가 있다. 대화는 깊이가 없지만, 성격적인 면에서 ‘서’보다 훨씬 편안하다. 반백살에도 7옥순한테 헤롱헤롱하는 모습은 연프에서 보기 힘든 진귀한 '구경거리'다. ‘조’도 7옥순의 신기한 남자 수집욕을 자극한다.7옥순이 여우인게 틈을 살짝 보여주면 달려드는 남사친들이 한둘이었겠나 그 학습을 통해 ‘조’를 자신의 컬렉션에 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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