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슬롯적 치유, 그 무한한 가능성에 대하여

2026대한민국치유예술제,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와 함께


포럼 행사 관련 사진

행위를 통한 치료,

극적 작업 안에서 사람은 치유를 경험한다.


어제,

2026대한민국치유예술제 포럼에 참석을 했다. 본 행사는 (사)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대한민국치유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예술과 슬롯적 치유>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늘 고민하고 체감하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공감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발제는 공연예술에만 머물지 않고, 영상과 드라마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치유의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었다.


특히 공연예술, 그중에서도 연극이 여전히 대중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여러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쉽게 답을 찾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들 속에서도 한 줄기 오아시스 같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고민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연극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힘, 그리고 앞으로 더 확장될 가능성에 대한 희망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치유는 단지 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행하고 관계를 맺으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좋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치유예술의 가능성을 함께 그려볼 수 있어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2026대한민국치유예술제 ‘동행, 희망을 말하다’ 포스터

2026대한민국치유예술제 ‘동행, 희망을 말하다’는 어제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총 15팀의 연극이 삼일로창고극장에서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