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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라
준비 없이 노년을 맞이했습니다. 구순이 넘은 어른을 돌보며 영글고 있어요. 서투르고 사소한 것들, 느린 시간, 그 안에서 건진 이야기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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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
"무엇이든 자주 생각하고 곱씹으면, 그것이 마음의 성향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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