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공약 이행을 도민의 눈으로 살펴보며
교육 공약은 선거 때의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 공약의 진짜 평가는 선거가 끝난 뒤, 아이들의 하루와 학교의 현실 속에서 드러납니다.
공약집에 적힌 말이 얼마나 아름다웠는가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약속이 실제로 지켜졌는가입니다.
지켜졌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행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슬롯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가입니다.
교실은 조금 더 안전해졌는가?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제 도움이 닿았는가?
돌봄이 절실한 가정에 제때 손길이 갔는가?
농산어촌과 도시 사이의 교육격차는 조금이라도 줄었는가?
교사는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얻었는가?
이 질문들이 바로 교육 공약 이행을 바라보는 도민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남교육청의 「제18대 경상남도교육감 공약사업 이행계획서」를 보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공약사업은 5대 영역, 총 41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방향은 빅데이터-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교육복지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운영, 학교와 지역의 협력, 소통과 배려의 온라인 게임문화 조성입니다.
예산 규모도 작지 않습니다. 계획서에는 총 1,324,113.5백만 원의 투자 계획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자체 재원이 83.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지속사업 예산이 85.45%, 중장기사업 예산이 63.72%를 차지합니다. 이는 공약이 단순한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교육환경 개선과 장기 정바카라 흐름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홍보가 아닙니다.
차분한 점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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