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AI가 새로운 정신의 ‘다리’를 놓고 있다.
(7) 창작 : ‘웰컴투 삼달리’에 송해 선생님이?
2023년 12월 2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JTBC 에서 방영했던 16부작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상당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바로 1회 첫 장면에 ‘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인 고 송해 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과거 방송 장면을 합성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해당 장면은 전국노래자랑의 과거 영상을 모아 AI를 학습시켜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낸 장면이었습니다.
딥페이크는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하는 딥러닝을 활용해서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딥페이크 장면은 점점 드라마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 모습을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 아역 배우의 연기 위에 이미지를 입히기도 하고, 대규모 전투에서 딥페이크 기술과 혼합하여 현실 스튜디오 기술을 활용해 수많은 병력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즉, 살아 있었지만 이제는 죽은 사람을, 존재했었지만 이제는 없는 사람을,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2019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합니다.
이곳에 위치한 달리 박물관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서 관람객이 달리와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달리의 삶’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광고 대행사가 추진하였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