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청원을 하느님께 알리십시오."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위로가 필요한 때가 있다. 어쩌다 혼자이거나 밤잠을 설치며 뒤척일 때, 혹은 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우울해진다. 예전과 달리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이가 많지 않아 보인다. 저마다 어깨 위에 바위 같은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간다.
사별의 아픔을 겪는 이가 있는가 하면, 경제적인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도 있다. 이혼과 별거, 자녀 문제, 온라인 게임 문제 등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이유는 다양하다. 각자의 처지나 상황이 다르기에 어느 특정한 때를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원치 않는 우울감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곤 한다.
첫째는 직접 만나는 것이다.
요즘은 다들 바쁜 일과를 보낸다. 이런 때 누군가에게 관심을 두고 찾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를 생각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찾아가 준다면,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이에게 이보다 더 큰 응원이 어디 있겠는가. 나의 소중한 관심과 시간은 고통을 겪는 이에게 구명조끼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둘째는 잘 들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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