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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안
아빠의 치매를 곁에서 지켜보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가족과 그 시간을 지나고 있는 제 마음의 기록이 언젠가 우리 가족에게 작은 사진첩처럼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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