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의 여친의 싸이월드를 엿보다가

by참읽기

지금도 고민 중이다. 이 글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가뜩이나 없는데 더 없어 보일까, 어차피 없는데 더 없어질 것도 없는 걸까?




첫사랑에게 차이고, 한 달 정도 지났을 때였다. 여느 때처럼 싸이월드에 들어가 친구의 홈피에서 파도를 타고 헤어진 그의 홈피에 들어갔다. 실수로라도 내가 왔다간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조심하며 둘러보는데, 묘한 방명록이 보였다. 수상했다.


'새 여자 친구?'

생각과 동시에 클릭, 그녀의 싸이홈피에 입장했다. 단정한 아바타, 이웃에게만 공개된 사진첩, 그가 쓴 방명록, 그리고 게시판.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참읽기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빛날 현(炫), 알 지(知). 아는 걸 빛내야 하는 줄 알고 쌔빠지게 배우러 다니다 나자빠졌습니다. 순서를 바꿔볼까? 빛나는 것들을 알기로 했습니다. 요즘 너무 눈부십니다. 아얏.

16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7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