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 아들에게 잘난 척하려고 쓰는글

담배연기라도 다 같지는 않다!!!////

by빼빼


지난 전 전 전 전 전.... 글들 에서두 묻어 있듯이 나름에 내 문화도 있고 스타일두 있다.


아들놈 글은 문학이고 작품이고

나의 글은 아는 척이고 잘난 척, 삶의 넋두리일까?


살인을 이해(?)하고 정당화 하게끔 관객을 유도한다.

살인도 같은 살인이 없고 사랑도 또 불륜을 로맨스로 공감하게두 한다.

같은 삶이 없고 인생도 없다.

나의 출중한 글쓰기 솜씨로 난 , 내 가출도 뭔가 대단한 결과치를 얻어낸 출가로 만들어낸다.

누구의 운전은 드라이브고 누구는 고달픈 노동이다. 누구는 등산이고 누구는 산림감시다.

누구는폭력이고 누구는 시합이고 운동이구 누구는 뭐고 누구는 또 머구 ....

이런 걸 전문으로 능숙하게 눈속임(좋은 의미임)을 하는 분 들이,

영화감독이고 드라마작가 소설가 그리고

나 같은 훌륭한 문학가이다.


묘 하게 비틀어서 대하는 대상들에게 명분을 제공하고 재미로 만들어 내논다.

이게 다 나처럼 합리화 시키고 시선을 바꿔 놓는거다.

나는 묘하게 꼬아서 내 거는 잘한 거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거 같다.

이 몇 개 안돼는 궁색한 표현들로....

아는 척이나 잘난 척을 이런 고품격의 기술(?)로 만들어 내는게 참 나조차 신기하네.

핑계나 합리화를 품위 있고, 있는 척하는 단어하나 안쓰구 ,

이렇게 신 의 경지로 내 못남을 아름답게 미화할 수 있을까?

다행히 등너머로 주워들은 주역이니 경전들이니 고전이니 하는 폐기물 들을 ,

꾸준히 휴지통에 넣어 앉고 있었던 거도 큰 재수다.

핑게쟁이 척쟁이 .


내 아들놈은 분명히 나를 닮은 거다. 명실상부한 글쓰는 기술자다.

그러니 작가지.


공사장에 현장노동자의 삶이란 게 참 고단하다.

에어콘 때문에 복권방이 춥다

난 추위를 많이 타는데 어쩔수 없이 나 춥게 에어콘을 틀어논다.

땀을 많이 흘린 작업복차림이고 먼지가 잔뜩 묻은 손님이 들어왔다.

당골은 아닌 정도 그렇다고 모르는 정도 두 아니고 말 붙이기에는 애매한 손님이다.

현장 공사장 돌아다닐때 내 고단한 생활이 생각나서 냉장고에서 꺼낸 박카스 하나를 건넸다

안 받는다. 머쓱하다...

" 왜요?"

"그냥요.. 나도 전에 현장일 했었어요.. 그래서요~."

받는다.

사장님 현장일 했어요?

"나도 쫌 했어요.. " 어디서 뭔 일요?

"그냥 뭐 잡부죠 뭐.."

어디서요?

의기 양양해서 막~ 을퍼댄다'

평택 고덕지구에서도 일하고 영종도 공항 두 가구 파주 엘지 디스플레이 단지,

누가 들으면 전국에 대형 첨단건설 단지는 내가 다했다. 실제로 내가 다 지은거다.

어떤놈이 설계부터 못질까지 다 했겠는가? 그래두 칭송과 공은 돈많은 놈만 가져간다.

모두 그것들은 어엿하게 내가 한 거다. 또 모두들 해낸거다.

( 다들 수고들 하십니다. )

사실 조심스럽게 고백해 보자면 두어 달 한 달 한 달 또 한 달이다.


그러구 나니까 이손님이 안 가고 얘기가 자꾸 길어질라 한다.

담배 피시냐고 하며 나가서 한대 피잔다.

오랜만이다 이 땀에 젖고 먼지 잔뜩 묻은 그때당시의 나와 같이 서 있는 그느낌 이연기...

이 담배연기는 좀 다른 연기다.

얼릉 가셔야 데는데...

어? 이러면 안다는데?


나는 현장 공사장에서 일할때 느을 아내를 불렀다 귀찮은 놈이다.

안 오면 나 일 안하고 안산 갈 거다. 으름짱을 놨다.

이렇게 아내는 내 현장은 모두 면회를 댕겼다.

평택고덕지구 삼성.

엘지디스플레이단지 파주.

심지어 안산부터 다섯 시간 버스 타고 청송 옆 예천까지 온적두 있다.

이 온라인카지노 글을 쓰다가 보니 참 나도 아내도 참 여러 가지로 잘 맞는다.

오라구 하고 또 그런다고 거길 참... 또 오구.

아주 어렸을 적에는 강원도 황지 탄광에서 일한적두 있고 , 또 울릉도에서 오징어배를 타 기두 했다.

이 모든 것 들이 한 가지를 "열심히만 하지 않은 좋은 결과 "고 바람직한 체험의 산물이다.

꼬마 때부터 인생의 의미가 공부만 빼고 모든 곳에 있다고 생각한 거 같다.

인생이란게 가끔 예상된 어떤 길로도 잠깐 흐르지만 얼토당토않은 전혀 예상 밖으로 끌려가기도 한다.


예상된거는 내가 당근마켙을 봤기 때문이고 예상되지 않고 그 밖으로 끌려가는 건 ,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부터가 대부분이다.



4~ 5 년전 평택 고덕지구 반도체 공장에서 일할 때다.

화면으로 봐서 그렇지 현장에서 보면 장관이다.

담배연기.




내나이 60에 요즘 나의 담배 연기는 내 문학의 방향이고 지적 눈높이 만큼이고 세월이다.

이상 선생의 오감도 만큼 보다두 훨씬 큰 1 2 3 4 5 6 ... 13 들 아해의 애환.

공(꽁)초 오상순 선생의 담배연기 보다 훨씬 더 고뇌롭고 허무하고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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