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 아들에게 잘난 척하려고 쓰는 글

나의 택풍대과(澤風大過)와 세월호...////

by빼빼








십몇 년이 지났는데도 오분이면 갈 거리를 , 아직 한 번도 화랑유원지를 안 간다.



못과 바람은 대과다.

괘 해석은 : 너무 지나친다는 것은 마치 집의 대들보가 꺾어지는 것 과 같다.



나대고 떠들고 다니는 게 과해서일까...

그 시간 즈음은 여러 군데서 자중하라는 신호?

몸도 마음도 관계들도 어그러져 가기 시작했다.

그냥 집에서 자다가 울다가 또 자다가 그래도 살라고 가끔 먹고....


겸손한 사람은 악당도 좋아한다. 귀신도 좋아한다. 훌륭한 사람도 좋아한다. 하나님도 좋아한다.

부처님도 좋아하고 잡신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다.

애 어른 남 녀 할 거 없이 다 좋아한다.

교만한 나 같은 놈은 그 누구도 반대로 싫어할 수 밖엔 없다.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한 놈은 ///// 나쁜 놈들 두 싫어한다.


애석하게도 어리석은 인간 나 같은 놈은 꼭 힘들고 어렵고 해서 , 죽을 만큼 고통스러워지면 되돌아본다.

그나마도 다행인 건 거기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건 기회의 실마리는 있는 거다.

반성의 시간 없이 그렇게 여러 탓을 하며 꼬꾸라져가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많이 봤다.


택풍대과의 때. 이럴 땐. 숨죽이고 복지부동. 조심조심.... 그리고 초심/

그냥 언제나 어디서나 낮은 포복으로 사는 게 , 그나마 한 몸 간수 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마음을 추스르고 웃고 살길을 찾아 훗날을 도모하라는 기회였을까.

그 시기 딱 맞는 일 을 하게 됐다.


사람들과 말하고 대하지 않아도 되는 일였다.

정조와 사도세자가 묻혀있는 왕릉에 능지기였다. 야간 안전을 담당하는 하는 일이다.

저녁에 출근해서 밤새도록 사람이라고 한 명도 만나지 않아도 됐다.

아침에 퇴근해서는 하루 종일 처~ 잤다.

정조왕과 사도세자를 벗하고 선생 하며 또 꿈꾸는 성인공부도 해가며 지냈다.

산 사람들과 노는 거두 재밌지만 죽은 왕들과 지내는 시간도 꽤 궁합이 맞았다.

(어던 분 은 취직했다가 하루 일하시고 무서워서 안 나온 사람도 있었음)

70세 까지도 할 수 있는 좋은 온라인 게임였다.


딱 2년 다녔다.

내 생에 무려 2년을 어떤 조직슬롯에서 근면성실하게 생활을 했다는 건 ,

난 천재도 될 수 있고 성인도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거다.

이렇게 대과의 시기를 간신히 지나온 듯하네.


갖가지 상처가 좀 치유델 때쯤 또 백수를 해야지...? 평택 고덕 삼성으로 놀러 갔다.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

잘 안데 시 거었지만 그냥 아무 일 없는 듯 웃으며 하루하루 살아가면 점점 정말로

아무 일이 없어집니다.


아들놈아.

넌 잘하는 놈이니까 이건 너한테는 해당 안 데는 잘난 척 아는 척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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