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 아들에게 잘난 척하려고 쓰는 글

친함... 편함... (3) ////

by빼빼



편함 이란 감정의 마찰이 비교적 적은 상태다

반면 친함이란 그 반대이고 시간이 동반되어야 한다.


친함이란 쪼금 더 그러한 거 같다. 에너지도 더 필요하다. 이건 사랑 비스므레한 마음,

약간 의 인내여야 한다.

서로 간의 공감.

사상 철학 문학 등 여러 가지 소소한 취향을 서로 알아주고 , 봐주어야 한다.


친함... 1년 10년 20년 전에 가까운 친구가 지금도 친한 친구인가?

편함... 1년 10년 20년 전에 가까운 친구가 지금도 편한 친구인가?

누구의 시각인가? 나.... 상대...?


변해가는 개인의 모습을 우린 얼마나 아는가? 얼마나 감정의 깊이를 공유하는가?

상대에게 이 저 저것 요구한다는 것은 참 쉽지만 또 그리 만만한 것도 아니다.

친함이나 편한 사람한테만 우린 그런다.

또 친함이 있다 하여 내 내밀한 속내를 드러냈다가, 나중에 시간이 흐른 뒤에 많이들 이를 후회한다.

많이들 경험하셨을 께다.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 절 때로 절 때로 ~


깊이를 동반하지 않는 편함만 을 추구하고 싶다. 그만큼 침 함이 생기고 만들어가는 과정은 에너지가 크다.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해 가며 살 때마다 어떤 결정을 할까?

60 정도 되면 어렴풋이라도 좀 정립되어 있어야 델 거 같은데 난 아직도 막연하다.



하루 또는 촌각에도 사람은 변화한다. 사건 한 가지 로도 사람은 바뀐다.

변화는 곧 새로운 시각의 시작이다. 작은 새로운 항로의 시작이다.


친함이 있다 "....라는 말은 그리 호락호락한 말은 아니다.


포괄적 인간에 대한 이해가 기초되지 않고 , 살피고 관찰하지 않고 시간을 함께하지 않은 ,

친함은 그냥.


그냥

타성에 젖은 불편한 허용(?) 정도라고 생각해야 할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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