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 아들에게 잘난 척하려고 쓰는 글

점 과 주역 ///

by빼빼





난 아들에게 잘난 척하고 싶다.

또 어떤 그들에게도 쪼끔 잘난 척해야겠다.

내가 아는 한도에서 정확하고 정직하게 아는 척하고 싶다.

알지도 못하는 것 과 거짓으로 꾸며서 아는 척하고 싶지는 않다.

본인도 공부하지 않은 걸 떠들(?) 면... 그러면 안 된다.

(다 들통난다)


요즘 세간에

삐뚤어진 앎에 잘난척하는 이들도 좀 본다.

왜곡을 벗어난 무지가 드러나 보이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주역공부를 하는 분들이 대게 너무 젊잖고 어질(?)고

나처럼 고상하다.ㅎㅎㅎㅎ


미래에 대한 무한한 욕심을 독점하고자 이곳저곳 다니며 점도보고 굿도 하고,

해서 얻은 게 고작 개인의, 슬롯와 국가에 대한 결과적 패악 질였다.

생각보다 저명한 사람들이 이것에 더 집착한다.

그도 그럴법한 이유가 있다.

가지면 갖을수록 더 갖고 싶고 놓고 싶지 않기 때문 일 거다.

주역공부의 부작용이고 무지다.


부족함 모름 몽매함.

주역 네 번째 괘에 산수몽 괘가 있다.

蒙(몽) : 어릴


어리다는 뜻?

애기라서 어려서 좀 몽매하다 뭐 그런 말이다.


동몽!

아이처럼 맑게 모르다.

(동몽선습)

격몽!

모르는걸 처 내어 배움에 힘써라.

(격몽요결)


정약용 선생님의 집필저서이다.

또한 내 아이들과 딸의 호 이기도하다.


앜.... 손님이


이어서

이 냥반 들은 여기저기 곳곳을 드나들며 공부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많이 다녔다.

왜냐면 결과를 보면 우린 알 수밖에 없다.

또 그들이 내어놓은 해법으로도 알 수 있고 , 과정으로도.....

허물이 있다 허물이 없다 길하다 길하지 않다 흉하다 흉하지 않다 는,

주역의 가르침은 하나도 참고하지 않고 그저 쏟아내는 자신에게 듣기 좋은

유리한 말들만 들어버렸다.


주역을 공부하시는 분은 정말 많다.

왜? 이런 현상에 나서시는 그분들은 흔치 않을 ㄲ?

가끔 있음. (욕먹는 분) ㅎㅎ


내가 알고 있는 한 주역의 숨은 고수들은 정말 많다.

교만에 차 도장 깨기를 한답시고 돼먹지 않은 마음으로 찾아다니면서 허성세월을 하기도 해서 ,

무언가 특별하고 오묘한 것(?)을 검증받고 견주어보려고 다녀서 그 선생님들이 많은 지 않다.

새삼 부끄럽네.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해야 한다.

그러면 허물이 없다.

알면 아는 만큼 공부한 만큼만 내어주면 된다.

그러면 흉한 꼴은 면한다.

또 모르는 마음을 자각해서 더 공부하는데 힘쓰고 그러면 길하고 또 길하다.


제발 도사님들아

산수몽괘의 가르침

잘난 척 아는 척 좀 바르게 하자.


이게 뭐야 ~ 세 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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