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 아들에게 잘난 척하려고 쓰는 글

머리와 몸 ( 생각과 실천 ) ( 3 ) /////

by빼빼


크기라는 건 견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알 수 있다?

큰 걸 모르고 작은 걸 모른다?


주변에 가끔 자수성가를 해서 뭔가를 좀(?) 이룩해 낸 지인들을 본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지향하는 것 들을 갖고 있다.

뭐~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인내한 결과의 결과물 일 것이다.


1분 스트레칭도 했을 것이며

담배도 끊었것이요

인사도 잘했을 것이고

낮잠도 안 자고

다리도 안 꼬고

매일매일 샤워도 했을 거다.


대단한 노력을 하기도 했을 테지만 운이 좋았던 걸 이들 중 일부는 모른다.

마치 자기가 한 것 만으로만 현재의 결과가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여러 가지 각고의 노력을 했더라도 우연히 어느 찰라 !!!

운 한번 안 좋으면 큰 일이다. ( 이건 언제나 진행형이다.)

이런 걸 알면 아무 일 안 생기는 순간순간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좋은 건 안 좋은 걸 만든다.

이쁜 건 안 이쁜 걸 구분한다.

빠른 건 느린 걸 생산한다.

높은 걸로 낮은 걸 알 수 있고

큰 건 작은 걸 견주어 알 수 있다.

멋진 건 후진 걸...



노자 선생은 도덕경 2장에서 분별을 말한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알게 되면 추한 것이 생겨난다.

세상사람들이 모두 선한 것을 선하다고 알게 되면 이미 선하지 않은 것이 생겨난다.

구분되는 우리의 마음에 조심을 선포했다.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자신이 무언갈 참아내고 노력해서 결실을 얻어낸 사람의 마음속에도 구분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참아내고 노력하는 게 좋다 함은

그렇지 않고 사는 사람은 마치 나같이 비루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은 이 마음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은 것도 그냥 어느 날 운이 좋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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