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재능을 타고났는지 일찍 안다면 행운일 것이다.
뛰어난 예술가들은 어릴 때 숨길 수 없는 재능을 발견하기도 한다. 부럽다.
보통의 사람들도 모두 자신의 어떤 것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잘 모른다.
어렴풋이 끌리는 것은 있지만
그것을 잘할 수 있을지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시작조차 못 한다.
대학 입시 때는 성적에 맞춰 원서를 내고,
온라인 게임도 그 전공에 맞춰 정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 선택이 맞지 않아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한 번 정한 길을
끝까지 고수할 필요는 없다.
10대에 찾지 못했다면 20대에 찾으면 된다.
그 이후라도 늦지 않다.
내가 무엇에 가슴이 뛰는지
치열하게 나에 대해 고민하고,
주저하지 말고 이것저것 시도해봐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나만이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게 된다.
매일 해도 괜찮은 것, 오래 해도 버틸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어떤 일이든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 오래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계기로 기회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기회의 실마리조차 찾을 수 없다.
그러니 일단 무엇이라도 시작해 보자.
그래야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얘들아.
세상엔 참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단다. 글 잘 쓰는 사람, 말 잘하는 사람. 귀가 좋거나 눈이 좋은 사람. 손이나 발을 잘 쓰는 사람, 힘센 사람, 머리 좋은 사람, 친근한 사람, 응용력 좋은 사람 등등 말이야. 너희도 분명 잘하는 게 있어.
그걸 찾아 잘 갈고닦자.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