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코드

by바카라갈피

나는 요즘 웃음이 많다. 사소한 행동에도 웃음이 터진다. 서울병원에 있을 때도 가족들도 왜 웃냐고 웃음 코드가 뭐냐고 묻지만 내 웃음 코드는 어이없는 나이다. 예전에는 하지 않는 어눌한 행동을 할 때마다 어이없어 웃음을 짓곤 한다. 둘째 아들은 그런 엄마를 낯설어한다. 하지만 울 수는 없지 않냐. 울고 있는 엄마보다는 어이없어서 웃는 엄마가 훨씬 낫다. 사소한 일에도 웃음보가 터지는 나. 그런 내가 어이없어. 웃는 나. 그게 지금 내 모습이다. 웃으면 행복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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