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광을 그대들에게 바칩니다.

밀리로드 수상 소식

byMy Way

아름다운 여름 아침입니다, 여러분.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 영광을 그대들에게 바칩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sticker sticker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뜬금없이 제가 '도전!'을 외쳤던 것 기억하시나요?


밀리로드는 8개 이상의 에피소드만 올리면 공모전에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를 시즌제로 나눠 진행 중입니다. 제 글은 시즌 2의 공모전을 겨냥했다기보다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버려지고 있는 제 글이 아까워서 도전했던 것이었는데요.

세상에나 만상에나 여러분의 '밀어주리' 응원 덕에 시즌 2 장려상에 선정되었습니다.

밀리로드 시즌 2는 5월 31일 자정까지 발행된 신규 에피소드들을 대상으로 했고, 최우수상 5명, 우수상 9명, 장려상 24명을 선정했습니다. 현재는 시즌 3가 진행 중이고 8월 31일까지입니다. 누적 접수 4000건 이상의 공모전으로, 생각보다 치열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제가 들었지 뭡니까?

공식 발표는 28일에 났지만, 연락은 보름 전에 받았습니다.


이 기쁨은 다 작가님들 덕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새로운 연재 [박사 둘, 학사 하나]를 시작하면서 프롤로그 제일 마지막에 밀리로드에서 '입주지원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 함께 하자면서 말이죠.


100명을 뽑는 이벤트에서 '우수상' 10명은 밀리의 서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수상 작품을 선정하고 나머지 '참여상' 90명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는데, 제가 그 10명 안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여상에도 포함되었네요.

메인에 떠 있는 제 글의 표지를 발견하는 순간,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이 와중에 표지에 제목을 써넣었어야 했다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 글 하단에 밀어주기를 부탁드리고 감사인사를 남긴 것에 어느 누구 하나 타박하지 않고 호응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sticker sticker


이 작품 [박사 둘, 학사 하나]는 시즌 3에도 자동 응모되어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아직 응모 기간이 남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밀리로드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이 새로 생긴다는 공지가 떴습니다. '캔버스'라는 플랫폼도 생길 거라고 합니다. 공모전 시즌 4가 있을지 없을지, 캔버스라는 플랫폼으로 모두 이동해야 하는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더 좋은 기회가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막 같은 밀리로드에서 단비를 만났습니다.

모두 작가님들 덕분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한 가지 경험담을 알려드립니다.

장려상이긴 하나, 밀리로드에서 수상한 만큼 기존 온라인카지노북을 삭제하였습니다.

그런데 삭제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완결된 온라인카지노북을 삭제하면 온라인카지노북 안에 포함된 글들도 함께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온라인카지노북만 사라지고 글은 소속이 없는 채로 발행 날짜에 맞춰 글 목록 안에 흩어졌습니다. 그 글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지우려니 일이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온라인카지노북에 소속된 글부터 지우는 건 불가능합니다. 온라인카지노북부터 지우라는 경고창이 뜹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소속되지 않은 글이 거의 없다 보니, 한편을 찾아 이전글 혹은 다음 글을 새 탭, 새창에 띄워 놓은 뒤에 지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혹시 온라인카지노북을 지우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 봐 알려드립니다.

카지노 게임의 이전글밀리의 서재, 다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