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문장]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by이명진



그런 날이 있습니다. 삶의 끝을 떠올릴 만큼 지쳐 모든 것을 멈추고 싶은 날. 하루를 버티는 것조차 힘겨워 삶보다 죽음이 가깝게 느껴지는 그런 날. 그럴 때 저는 이해인 수녀님의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는 문장을 떠올립니다. 1년 후의 일을 계획하는 일조차 사치스럽게 느껴질 만큼 주어진 하루가 버거울 때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는 수녀님의 다짐을 떠올리면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오늘을 한 번 살아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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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인과 작가의 삶을 병행하고 있다. 여행자와 생활자를 넘나들며 평생 읽고 쓰는 삶을 꿈꾼다. 인스타그램 @maum_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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