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갖춰야 할 내부통제

거버넌스

by이상한 나라의 폴

"우리 같은 작은 회사에 무슨 거버넌스예요?"


'내부통제'니 '거버넌스'니 하면, 대기업 이슬롯나 감사실 이야기처럼 들린다. "직원 다섯 명짜리 회사에 무슨." 그 마음 이해한다. 하지만 거버넌스는 조직의 크기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에게 모든 게 쏠려 있는가'의 문제다. 그리고 작은 회사일수록, 대표 한 사람에게 돈·결정·정보가 전부 쏠려 있다. 그게 바로 가장 통제가 안 되는 상태다.


내부통제는 거창한 게 아니다. "한 사람이 마음먹으면 회사에 큰 사고를 낼 수 있는 구멍을 막아두는 것." 그 한 사람이 횡령하는 직원일 수도, 실수하는 경리일 수도, 심지어 선의의 대표 자신일 수도 있다. 작아도 갖춰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동안 만든 모든 것(계좌·증빙·캡테이블·계약) 위에 '규율'이라는 한 겹을 덮는 이야기다.


심사역의 시선 — 거버넌스는 '대표 리스크'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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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누비던 비즈니스맨에서, 이제는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깨우는 액셀러레이터이자 중장년의 변화를 이끄는 커뮤니티 빌더로 매일 새로운 삶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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