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3개월 전 : 계산의 시간

13화

byAsurai

결정을 미루는 이유


나는 아직 사직서를 쓰지 않았다.


퇴사를 고민한 시간은

이미 충분히 길다.


계산도 했고,

방향도 정했고,

준비도 시작했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그 한 줄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나는 아직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 선택이 맞다는 확신.


지금 나가도 된다는 확신.


그리고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


그게 없다.


그래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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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삶을 씁니다.하루를 버티던 시절부터 회복을 찾아가는 마음까지,내가 지나온 감정의 기록을 솔직하게 적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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