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실패
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떠올리는 건
성공이 아니다.
실패다.
나는 일부러
그 생각을 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막연하게 불안한 것보다
차라리 정확하게 두려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실패했을 때를 상상해본다.
아무것도 되지 않는 상황.
퇴사를 하고 나서
몇 달이 지나도
수입이 없는 상태.
준비했던 것들이
아무 반응 없이 끝나는 상황.
블로그도, 글도,
어떤 시도도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시간.
그럴 때 나는
어떤 상태일까.
아마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할 것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