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카페투어
커피커피(珈琲ゴゴ, Coffee Gogo)
1963년에 오픈, 창업주 타계 이후 며느님이 하고 계시대요. 붉은 가죽 소파와 클래식한 목조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입구의 로스터기가 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매일 소량씩 원두를 볶는다고 하네요.
여기도 사이폰 추출 방식으로 깊고 깔끔한 맛의 커피를 내립니다. 무엇보다 1963년 창업 이래 변함없는 500엔 모닝 세트(갓 구운 두꺼운 버터 토스트에 삶은 계란 또는 바나나 중 하나를 선택)를 창업 시 가격과 구성 방식을 그대로 63년째 제공합니다.
들어갔을 때, 담배냄새 폴폴 나서 순간 망설였어요. 대놓고 흡연카페라고 하는데 뭐라고 할 수도 없고요. 저보고 담배 피우냐고 해서 아니라고 했더니 금연석이라는 자리로 안내하기 하는데 담배 다 피우는 공간에서 자리에 금연석이라고 표시해 놓으면 공기들이 알아서 분리되는 것도 아니고요. 일본 흡연 문화를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담배냄새와 연기가 좋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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