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를 지나 희수를 바라보는 교토의 음악카페, 류게츠도

by안나


교토 데마치야나기역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음악카페 (名曲喫茶) 류게츠도(柳月堂)

1953년 베이커리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음악을 들으러 온 손님들의 호응에 힘입어 1954년에 명곡 찻집(음악 카페)을 본격적으로 개업했습니다.

음악 감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감상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담화실로 나누어져 있어요.

오디오 시스템 및 LP 보유: 대형 스피커와 방대한 클래식 LP 음반 및 CD를 보유하고 있어, 마치 콘서트홀에 온 듯한 몰입감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대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과 정숙한 분위기에서 독서나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교토의 레트로한 감성을 품은 명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진정한 '음악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꼽힌대요.


메뉴도 악보로 되어 있어요.

스푼 보세요. 악보모양으로 만든 손잡이

커피 정액권도 팔아요.

여긴 단체석이요.

커피가 맛있기보다는 공간과 시간을 즐기러 가는 곳

72년을 지켜온 교토 주민들의 단골 음악 사랑방 류게츠도

늘 그 이름처럼 푸르른 유월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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