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내 삶의 한가운데서 만난 작은 빛 하나
산 아래에서 바라본 해 질 녘 하늘.
구름만 가득해 다른 별들은 모두 숨어버린 그 짙은 하늘 한가운데,
초승달 옆에서 유난히도 반짝이는 작은 별 하나가 있었다.
‘저 별은 내 별.’
유난히 밝게 빛나던 그 별은 마치 “내 안에 너 있다”라고 말하듯,
오늘 내 마음 가장 깊숙한 곳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흐린 하늘 속 구름 사이를 조용히 지키고 있던 그 작은 빛은,
흐린 내 삶에 작은 희망이 되었고 아픔 가득했던 마음에 따뜻한 위로로 다가왔다.
있는 힘껏 팔을 길게 뻗어도 닿지 않는 별.
어쩌면 그 별은 영원히 내 손에 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내 마음속에 들어왔을지언정 결코 나와 삶을 함께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별은 분명 내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빛이 되었다.
나는 그 별을, 그리고 그 별이 전해준 따뜻한 위로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가질 수 없는 슬픔마저 잊게 만들 만큼 따뜻했던 작은 별의 위로.
그 빛은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