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첫째 주
(<상념투성이 강 기자> 연재를 마지막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끝내버렸습니다 ㅠㅠ 30화 이상은 연재가 안 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앞으로 글을 또다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프로크루스테스라는 도둑이 나옵니다.
그는 행인을 붙잡아 쇠침대에 눕혔습니다. 키가 침대보다 크면 다리를 잘랐습니다. 작으면 몸을 억지로 늘렸습니다.
사람에게 침대를 맞춘 것이 아닙니다.
침대에 사람을 맞췄습니다.
왜 갑자기 프로크루(발음하기도 어려운 뭐시기)..냐고요?
언론이 숫자를 그딴 식으로 다루기 때문이죠.
침대는 이미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부가 돈을 풀면 망한다.’
이제 숫자만 그 결론에 맞추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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