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을 떠나 성수로 관광에서 일상으로!
커머스 인사이트 Vol.111
2026년 5월 둘째 주
'K-관광'의 문법이 바뀌다 – 명동을 떠나 성수로, 관광에서 일상으로!
안녕하세요, 커머스의 모든 것입니다.
최근 외국인의 'K-관광' 트렌드를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는 단연 '라이프스타일 침투(Lifestyle Immersion)'가 아닐까요.
과거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남들이 다 가는' 명동에서 '남들이 다 사는' 면세점 화장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공식이었다면, 2026년 지금의 관광객들은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그들은 이제 한국인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우리와 똑같이 먹고, 입고, 즐깁니다. 오늘은 변화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지도와 이에 따른 커머스 대응 전략을 알아볼게요.
1️⃣ 소비 지도의 재편: "명동의 시대는 가고, 성수의 감성이 오다"
최근 페이히어(Payhere)의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서울 시내 외국인 결제액의 무려 54%가 성수, 홍대, 이태원이라는 특정 '로컬 거점'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명동과 동대문에 집중되었던 인바운드 소비 권력이 완전히 이동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성수동의 부상이 인상적인데요. 서울 전체 해외카드 결제액의 24.5%가 성수동 한 곳에서 발생했어요.
https://www.startupn.kr/news/articleView.html?idxno=55462
외국인들은 이제 "명동보다 성수동"을 찾죠.
왜일까요? 데이터는 그들이 '물건'이 아닌 '경험'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 체험형 소비의 정점
성수동을 찾는 외국인들은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굿즈를 사기 위해 기꺼이 줄을 서고, 동네 미용실에서 최신 K-뷰티 스타일로 머리를 하며 3~4시간을 보냅니다.
✅로컬 바이브(Vibe)의 향유
그들은 더 이상 관광객 전용 식당에 가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열광하는 디저트 카페, 숨겨진 베이커리 맛집을 찾아다니며 '한국인처럼 노는 것' 자체를 콘텐츠화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무신사(MUSINSA)의 글로벌 특화 매장 실적에서도 드러납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매장들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이번 연휴 기간 30%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K-패션이 단순히 온라인 직구를 넘어,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으로 소비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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