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 윤슬살롱™ 어쩌면 성장이라는 건 새로운 방을 계속 만드는 일이 아니라 흩어진 방들 사이에 복도를 놓는 일인지도 모른다. 한동안 계속 방을 만들었다. 운동도 공부도 글도 관계도. 그때는 그게 맞는 줄 알았다. 꽤 괜찮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상했다. 방은 많아졌는데 생각보다 삶은 조용했다. 좋아하는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