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이와의 일상기록 <8> 우리 포근이는 잠 잘때, 토끼 잠을 자요. 눈을 반쯤 뜬듯, 안뜬 듯 한 그런 토끼잠을 자니 그 또한 제가 자지러지게 놀라는 부분이랍니다. 포근이가 아주 깊이 잠을 자다가도, 저의 조심스런 걸음에도 금새 알아차리고서 잠을 깨고 저와 눈마주침을 하고는 하는데요, 아이들은 바람따라 알아채버린다고 하네요. 후각이 사람의 4배라니, 그정도는 충분할지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