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한테 화내고 나서 씁니다 23.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어린 시절 자연을 경험하거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갔던 기억이 있으면 그 아이가 안전하게 자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충분히 아이에게 좋은 영향만 있을 것 같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실제로 4살밖에 안 된 둘째는 '아빠, 여행 가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 말을 할 때마다 어찌나 귀여운지.
우리 가족이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일요일에는 항상 교회를 가야 하기 때문에 1박 2일 여행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은 공감할 것이다. 그래서 금요일에 연차를 내서 금, 토요일 여행을 가거나, 가까운 곳으로 토, 일요일 1박 2일 여행을 가고 일요일 아침 일찍 교회로 출발하곤 한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정말 불편하게 산다, 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 역시도 결혼을 통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지라 두 갈레의 의견을 모두 존중한다. 다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일요일은 꼭 교회를 가는 것을 지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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