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엄마를 그렸는데 ‘엄마’라 부르지 않았다

휘슬러-회색과 검정의 배열 1번

byJUNI KANG

세상은 이 그림을 <휘슬러의 어머니>라 부르지만, 정작 화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작품 정보]

작가: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James Abbott McNeill Whistler, 1834~1903, 미국)
작품명: 회색과 검정의 배열 1번(Arrangement in Grey and Black No. 1, 1871)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144.3 × 163cm

소장처: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Whistlers_Mother_high_res.jpg


1871년 런던.

휘슬러는 작업실에서 새로운 초상화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그날 다른 모델이 오기로 되어 있었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함께 살고 있던 어머니 애나 맥닐 휘슬러가 대신 모델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후대에 널리 알려진 일화로, 정확한 경위까지 확실하게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당시 어머니는 67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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