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소용돌이를 안고 산다 부재와 존재 사이의 틈 길 잃은 별에게 어둠이 짙은 남색으로 번질 때 휘돌아 흐르는 선마다 별들은 고요히 떤다 저마다 고흐의 소용돌이를 안고 있다 까만 하늘강을 떠도는 동주의 계절들을 주워 담으며 꺼져가는 별들을 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