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 쌓여가도 주름은 생긴다

by글쓰는 워킹맘


남들과 경쟁하지 않는 행복을 위한 노력, 제자리로 돌아온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긍정할 줄 아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 - 최인철, <굿 라이프> 중에서


나를 갉아먹는 생각 중 하나는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이다. 그 정도라는 것을 누가 정한단 말인가. 세상의 잣대,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한 나라서 저 생각의 늪에 빠져버리면 답이 없다. 끝없이 나를 비난하고, 괴롭힌다. 왜 나는 그 '정도'에 맞추지도 못하고 사냐며 스스로를 깎아내리느라 바쁘다. 알아차리고, 멈추지 않으면 몸이 아플 때도 있으니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가.


오늘의 비움 대상은 '화장품'이다. 새벽에 일어나 화장대 서랍을 다 열어젖혔더니 한 두 번 쓰다 방치한 화장품이 한가득이다. 특히,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톤을 환하게 만들어준다는 기능성 기초 제품들이 많다. 어차피 출근할 때 색조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으므로, 메이크업 제품은 많지 않다. 대신 그 이름도 다양한 제품들이 내 관심 밖에서 잠들어 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글쓰는 워킹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읽고, 글쓰고, 알리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워킹맘입니다. 매일 충만하고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걸어갑니다.

53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1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1화덜어낼수록 선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