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나오7 | 몸이 가볍다 느껴진 때 있어요?
나의 서른세 번째 행복은 틈새 운동이야. 운동하려면 시간을 따로 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있었어. 코로나 때 처음 틈새 운동을 하기로 했지. 화장실에 갈 때마다 3분에서 5분 정도 운동하는 거야. 하루에 다섯 번 하거든.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점심시간에 한 번, 퇴근하기 전에 한 번.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그게 쌓이니 하루 25분 정도 틈새 운동이 쌓였어. 처음엔 변화가 없었어. 몇 달 지속했더니 팔, 다리, 복근까지 근육이 생기더라고. 퇴사 후에는 오히려 습관이 무너졌거든. 틈새 운동을 매번 잊어. 오랜만에 사무실 화장실에서 틈새 운동을 했어. 옛날 생각나면서 몸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야.
친구, 몸이 찌뿌둥하거나 더부룩한 적 있었어? 몸을 움직이는 건 뇌를 움직이는 효과로 이어진대.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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