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이들에게 하고 싶은
내가 만약 죽는다면, 지금의 난 무얼 두려워하는가
죽고 사라져 없어질 텐데 이후에 무엇을 만나든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을 텐데
감정, 시선, 풍경, 그 어떤 것도
이 육신을 떠나면 아무것도 없을 텐데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는 걸까?
그렇다면 죽음은 과연, 두려워해야 할 대상인가?
그럴 자격이 내게는 없고, 그저
어떤 때와 다다름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