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종류를 택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보였던 이모의 삶이 스스로에겐 한없는 불행이었다면,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에게 불행하게 비쳤던 어머니의 삶이 이모에게는 행복이었다면, 남은 것은 어떤 종류의 불행과 행복을 택할 것인지 그것을 결정하는 문제뿐이었다."
<모순> / 양귀자
선택
결혼 / 비혼
내겐 결혼이 선택이었다. 남들 한다고 당연히 해야 하는 게 아니었다. 딸 둘을 가진 우리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여성도 직업은 가져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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